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19.10.22 14:10
<b>엄태준</b> 시장이 21일 이천시로 이전 설립한 반도체소재기업 디에스테크노사를 방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엄태준(오른쪽 다섯 번째) 이천시장이 21일 이천시로 이전 설립한 반도체소재기업 디에스테크노사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엄태준 이천시장은 지난 21일 마장면 관리로 이전 설립한 ㈜디에스테크노를 방문해 기업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은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와 미·중 무역전쟁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 있는 지역 내 기업체의 근로자를 격려하고 생산 현장 확인을 통해 애로 및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등 효과적인 기업체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엄 시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대외적으로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어려운 경제상황에 직면해 있지만 이 위기상황을 잘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간다면 한 단계 더 도약한 모습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이 이천시로 이전한 기업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디에스테크노는 1990년 설립되어 광주시 곤지암읍에서 운영하다 올해 10월 마장면 관리로 이전했다. 250여명의 근로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반도체용 소재 쿼츠(석영유리), 실리콘유리용기 등 기타산업용 유리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지난 2015년 국내 최초로 원소재인 고순도 쿼츠잉곳 개발에 성공했다. 2018년 매출액 548억원, 2030년 매출 1조원 영업이익 25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장기비전을 세우고 있는 미래가 기대되는 기업이다.

<b>엄태준</b> 시장이 21일 이천시로 이전 설립한 반도체소재기업 디에스테크노사를 방문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엄태준 시장이 21일 이천시로 이전 설립한 반도체소재기업 디에스테크노사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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