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10.22 14:59
장학금 전달식 모습(사진제공=경복대)
정태호(가운데) 제로무역 회장이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복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40여개 국가에 자동차 부품을 수출하는 제로무역주식회사는 경복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시각디자인학과 재학생의 전공능력 향상을 위해 장학금 기탁 산업체가 실시한 브랜딩 디자인에서 우수한 제작물을 제시한 학생들에게 수여됐다.

대상을 차지한 김정현 학생은 300만원, 은상을 수상한 안서정·김해영·조미진 학생은 100만원, 5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받았다.

제로무역은 1994년 설립된 강소기업으로 벤츠, 아우디, BMW 등 외국 명차는 물론 국내 자동차 부품을 제조하고 수출·수입하는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이다.

특히 세계 주요 4대 국제자동차 부품 전시회에 매년 참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업계 최고의 물류센터와 ERP(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

제로무역 정태호 회장은 “탁월한 디자인 실력을 보여준 학생들의 열정에 놀랐다”며 “경복대 시각디자인과가 훌륭한 학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기혁 시각디자인학과장은 “기업과 학과의 실질적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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