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10.22 15:17
(사진제공=포스코건설)
(사진제공=포스코건설)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포스코건설과 계룡건설이 지난 18일 문을 연 '대전 목동 더샵 리슈빌' 견본주택에 오픈 첫날 7000여 명이 다녀간 것을 비롯해 주말까지 3일간 총 3만2000여 명이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방문객들은 중구 목동 일대에 12년 만에 선보이는 브랜드 새 아파트라는 점과 원도심의 편리한 인프라, 명문 학군 입지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차별화된 설계와 고급 마감재에도 호평을 이어갔다.

견본주택에는 59㎡A, 84㎡A, 84㎡B 3개 타입의 유니트가 마련됐다. 중소형임에도 4베이 평면 설계와 다양한 수납공간, 팬트리 등의 높은 공간 활용성에도 좋은 반응을 보였다.

특히 대전 지역에서 처음 선보인 39㎡의 초소형 타입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대전 서구에서 온 이모씨(42)는 "구도심에 살다보니 새 아파트에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가 이번에 목동 더샵 리슈빌이 분양한다고 해서 직접 방문했다며"며 "모델하우스를 둘러보니 평면이 좋아 보이고, 주방도 넓고 수납공간도 많아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대전 중구에서 온 김모씨(62)는 "은퇴 후 소득이 없어 임대수익을 위한 투자처를 알아보던 차에 목동 더샵 리슈빌에 초소형 평형이 있다고 해서 내방하게 됐다"며 "오피스텔보다는 아파트가 더 안정적일 것 같아 청약해 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구매 부담이 낮은 점도 인기 요인으로 꼽혔다. 단지가 위치하는 대전시 중구는 청약과열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청약 및 전매제한 등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거주기간 제한이 없으며, 세대주가 아닌 세대원도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요건과 예치금만 충족하면 1순위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 6개월 이후면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또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무이자가 적용돼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

'대전 목동 더샵 리슈빌' 분양 관계자는 "대전 중구 목동 일대에 12년 만에 선보이는 새 아파트라 오픈 전부터 수요자들이 관심이 높았다"며 "모델하우스를 내방한 방문객들 대다수가 브랜드, 평면, 마감재, 설계 등 많은 요소들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인 만큼 다가오는 청약 결과에도 순조로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청약 일정은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30일, 정당계약은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예정돼 있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룡동 4-16번지 대전MBC 맞은편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2년 5월 예정이다.

한편 대전광역시 중구 목동 1-95번지 일원에 위치하는 '목동 더샵 리슈빌'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9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99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39㎡ 18가구 △59㎡ 189가구 △84㎡ 508가구 등 총 71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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