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9.10.23 14:20
저소득 주민에게 배부할 마스크(사진제공=용인시)
저소득 주민에게 배부할 마스크. (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용인시는 고농도 초미세먼지 유입 때 저소득 주민들이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도록 23일부터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74만4000여매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1만749명, 차상위계층 4771여명, 장애인‧여성‧아동‧정신보건 등 사회복지시설 43곳의 거주자 2197명 등이다.

시는 읍면동 주민센터나 복지시설을 통해 한 사람당 42매의 마스크를 나눠줄 방침이다.

이번에 배부하는 마스크는 미세먼지 입자를 94% 이상 차단해 식약처에서 KF94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한편 정부는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외출 자제하기 △외출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하기 △대기오염이 심한 곳은 피하고 활동량 줄이기 △외출 후 깨끗이 씻기 △물과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야채 섭취하기 △환기‧물청소 등 실내 공기질 관리하기 △대기오염 유발행위 자제하기 등을 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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