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10.22 21:57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지난 9월 한국인이 가장 오래 사용한 소셜미디어(SNS) 앱은 페이스북인 것으로 조사됐다.

앱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은 지난 9월 한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의 SNS 앱 사용 현황을 22일 발표했다.

전 세대를 합쳐 한국인이 가장 오래 사용한 SNS 앱은 페이스북으로 9월 총 사용시간이 40억분이었다.

인스타그램이 26억분으로 그 뒤를 이었다.

그 다음으로는 네이버 카페 18억분, 네이버 밴드 16억분, 트위터 13억분, 다음 카페 12억분의 순이었다.

페이스북은 2년 전에 비해서는 사용시간이 줄어들었지만 SNS 앱 중 총 사용시간 1위를 유지했다.

인스타그램은 지속적으로 이용 시간이 증가해 페이스북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세대별로는 이용 현황에 차이를 보였다.

10대는 페이스북(16억분), 트위터(5억 분), 인스타그램(4억 분) 순이었다. 20대는 페이스북(11억분), 인스타그램(8억분), 트위터(7억분) 순으로 총 사용시간이 길었다.

30대는 인스타그램(8억분), 네이버 카페(8억분), 페이스북(5억분) 순이었고 40대는 네이버 카페(6억분), 네이버 밴드(5억분), 페이스북(4억분)의 순이었다. 50대 이상은 네이버 밴드(7억분)를 가장 많이 사용했으며 그 뒤로 페이스북(4억분), 카카오스토리(2억분)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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