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19.10.23 15:03

2.0리터 직렬 4기통 TFSI 엔진, 7단 S트로닉 A/T 탑재…최고 출력 252마력, 최대 토크 37.7㎏·m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아우디 프리센스 360° 적용…최첨단 안전·편의 사양 탑재

아우디코리아는 8세대 완전변경 '더 뉴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 모델을 23일 국내 정식 출시했다. 사진은 '더 뉴 A6' 앞에서 배우 이진욱씨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손진석 기자)
아우디코리아는 8세대 완전변경 '더 뉴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 모델을 23일 국내 정식 출시했다. '더 뉴 A6' 앞에서 아우디코리아 홍보대사인 배우 이진욱씨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손진석 기자)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아우디는 23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스파에서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 '아우디 A6'의 8세대 완전 변경 모델의 국내 출시행사를 진행했다.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이후 1년 6개월만에 국내 선보이게 됐다. 

‘더 뉴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는 ‘아우디 A6’의 8세대 완전 변경 모델로 ‘A6 45 TFSI 콰트로’와 ‘A6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두 가지 라인으로 국내 출시한다.

아우디 관계자는 “새로운 아우디 디자인 언어를 보여주는 보다 세련되고 스포티한 디자인과 동급 경쟁 모델 중 가장 넓은 차체, 더욱 강력해진 성능과 우수한 연비, 그리고 최첨단 편의 및 안전사양을 탑재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 뉴 아우디 A6’에는 이전 세대 대비 늘어난 전장과 휠베이스 길이 덕분에 보다 여유로운 앞·뒷좌석 헤드룸과 동급 경쟁 모델 대비 가장 넓은 실내 공간이 특징이다. 또한 외부와 실내 디자인 모두 새로운 아우디의 디자인 언어를 적용해 좀 더 스포티하면서도 럭셔리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더 뉴 아우디 A6 TFSI 콰트로의 실내(위), 앞쪽과 뒷쪽 모습(아래) (사진=손진석 기자)
더 뉴 아우디 A6 TFSI 콰트로의 실내(위), 앞쪽과 뒷쪽 모습(아래) (사진=손진석 기자)

모든 라인에는 익스테리어 그릴, 범퍼, 디퓨저 등에 ‘S 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기본으로 적용했다.  파노라믹 선루프,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LED 테일라이트를 장착해 세련된 외관 디자인에 스포티함을 한층 표현하고 있다.

‘더 뉴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는 두 라인 모두 2.0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TFSI) 엔진 및 7단 S 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52마력, 최대토크 37.7㎏·m를 발휘한다.

또한, 아우디 고유의 풀타임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적용했으며, 최고속도 210㎞/h (안전 제한 속도),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6.3초다.

신차에는 운전자가 모든 차량 관련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한 단계 진보한 ‘아우디 버츄얼 콕핏 플러스’에 햅틱 피드백이 적용된 ‘듀얼 터치 스크린 내비게이션’이 장착됐다.

더 뉴 아우디 A6는 국내에 ‘A6 45 TFSI 콰트로’와 ‘A6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두 가지 라인으로 국내 출시한다. (사진=손진석 기자)
더 뉴 아우디 A6는 국내에 ‘A6 45 TFSI 콰트로’와 ‘A6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두 가지 라인으로 국내 출시한다. (사진=손진석 기자)

‘더 뉴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하차경고 시스템과 교차로 보조 시스템 등이 적용된 프리센스 360° 등 최첨단 안전 사양을 탑재했다.

제프리 매너링 아우디 부문 사장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프리미엄 중형 세단 세그먼트에 경쟁력 있는 상품 구성과 가격으로 신형 A6를 선보인다”며 “더욱 많은 고객들에게 아우디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 뉴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의 판매 가격은 6679만7000원이고, ‘더 뉴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의 가격은 7072만4000원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