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19.10.23 16:12

23~24일 헌혈운동…임직원이 기증한 헌혈증서 지역민 위해 기부

사진은 제철소 생산관제센터 1층에 마련된 장소에서 헌혈에 참여하고 있는 직원 모습. (사진제공=포스코)
포항제철소 직원들이 헌혈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 임직원들이 23일과 24일 양일간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친다.

포스코와 협력사 임직원들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자 매년 두 차례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해왔다.

헌혈 장소는 포스코 본사(혈액원 헌혈 차량)와 제철소 생산관제센터, 지곡동 한마당체육관 등 3곳에서 진행되며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포항제철소는 헌혈에 참여한 직원에게는 봉사활동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헌혈증서를 기증할 경우 영화관람권, 차량용 블랙박스 등 다양한 경품의 추첨기회를 부여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포항제철소는 2004년부터 매년 두 차례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해 올해 상반기까지 총 2만2046명이 참여했으며, 기증받은 헌혈증서는 수혈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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