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10.23 17:46

EB-5 고용창출 완료, 초과 달성 예정…수익성, 미국투자이민 충족 요건 제시

(사진=지난 7월 보스톤 시포트 공사 현장, Tower 2의 모습)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미국투자이민의 50만불 시대의 끝이 한 달 남짓한 상황에서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어떤 프로젝트가 좋은 프로젝트인지 앞다투어 찾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EB-5에서는 어떤 프로젝트가 좋은 프로젝트일까?

수 많은 미국투자이민 프로그램 중 코인베스트글로벌(CIG)는 보스톤 시포트 프로젝트를 10월 한국에 소개하였고 이는 관계자들 사이에서 정말 매력적인 프로젝트라는 평을 받고 있다.

판교의 벤처밸리라고도 불리우는 신도시 계획이 2004년에 처음 시작되었을 때는 지금처럼 주변의 아파트 시세가 2~3배 정도 오를 것으로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판교테크노밸리에 IT, BT 및 R&D 센터들이 들어서면서 현재는 바이오, IT, 첨단 산업 등을 이끄는 유수 업체들이 자리잡으면서 혁신을 이끌고 함께 주변시세까지 함께 끌어올리는 결과를 나았다.

미국에서 제2의 실리콘 밸리인 보스톤 시포트 지역은 판교와 매우 흡사하게 혁신지구로 지정이 되면서 IT 자이언트인 구글, 트위터, 페이스북, 애플 등 기업본사 및 R&D 본사들이 자리잡고, 우버, 제네럴일렉트릭, 질레트와 같이 한국인에게 친숙한 기업들도 포진해있다. 피델리티, PWC 등의 유명 금융, 컨설팅 회사들이 모두 1km 내에 있기 때문에 이 지역은 새로운 경제 드라이브를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보스턴은 하버드 대학, MIT 대학 및 버클리 음악대학이 소재한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전통적으로 고등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고 주위 직장인 및 전문인들의 지식 수준이 높은 지역으로도 유명, 수익성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가 매력적인 이유이다.

그러나 미국투자이민 프로젝트로는 몇 가지 사항이 충족되어야 하는데, 이는 한 명의 투자자가 50만불을 프로젝트에 투자하여 간접적으로 10명의 고용창출을 일으켜야 한다. EB-5 프로젝트로 보스톤 시포트 프로젝트가 안성맞춤인 이유는 건물 세 개 중, 이미 85% 이상의 공사가 완료되어 고용창출 과제는 이미 초과 달성했기 때문이다.

보스톤 시포트 프로젝트는 고급 콘도와 아파트, 리테일 분양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과제가 또 하나 있다. 그러나 현재 공급 과잉 논란이 있는 뉴욕과 달리 보스톤 시포트 혁신 지구는 수요가 풍부하다. 본 프로젝트 부지 바로 옆에 테크허브를 짓고 있는 아마존만 하더라도 테크허브 내에 2천명, 추가로 시포트 지역에 2천명 이상의 임직원이 상주할 계획이며 기타 기업 임직원들의 주거 시설은 오히려 부족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 맞게 보스턴 시포트 프로젝트는 분양성과도 훌륭하다. 보통 주상복합 프로젝트는 주거공간은 쉽게 팔리지만 상가가 골칫거리로 남기 일쑤이다. 하지만 이 프로젝트는 이미 리테일이 캐나다 펜션펀드에게 분양이 완료되는 등 전체 매출액의 절반을 달성하며 매우 빠른 속도로 팔리고 있다.

국내외 프로젝트 파이낸싱, M&A, 투자 자문, 미국 EB-5 프로젝트 분석을 10년간 해온 코인베스트 글로벌의 박주승 이사는 “보스톤 시포트 프로젝트는 보스톤 시내의 작은 강남 같은 부지입니다. 최근 몇 년 간 나온 프로젝트 중에서 보기 드물게 정말 알찬 프로젝트”라고 말한다. “이 프로젝트는 투자 자체의 수익성이 탁월할 뿐만 아니라, EB-5 프로젝트 관점에서 볼 때도 정말 좋은 프로젝트다. 올해 말부터 순차적으로 건물이 완공을 앞두고 있고 고용창출 역시 이미 초과달성 되었기에 정말 매력적인 프로젝트라고 현장을 돌아본 업계 전문가들도 얘기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코인베스트글로벌(CIG)에서 제시하는 미국투자이민 프로그램 중 트레져 아일랜드 2단계는 유일하게 프로젝트 해당 부지 자체에 대한 담보 1순위를 확보하는 프로젝트로 안정성을 추구하는 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에 대해 박주승이사는 “트레져 아일랜드 2의 경우, 민관합작 프로젝트로 토지 조성 및 인프라를 공사하는 프로젝트이기에 경기에 덜 민감하게 반응하여 비교적 안전한 프로젝트로 선호하는 분들이 많다”고 설명한다.

현재 한국 투자자들을 위한 자리는 10개,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보스톤 에셜론 홈페이지에서 찾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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