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10.24 09:36

지하 2층~지상 26층, 5개 동, 전용 74·82㎡, 총 800실 규모
청약통장 없이 청약 가능…1가구 2주택에도 해당되지 않아

'오시리아 스위첸 마티에' 항공조감도. (사진제공=KCC건설)
'오시리아 스위첸 마티에' 항공조감도. (사진제공=KCC건설)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KCC건설은 오는 25일 부산광역시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조성되는 '오시리아 스위첸 마티에'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오시리아 스위첸 마티에'는 지하 2층~지상 26층, 총 5개 동, 전용면적 74·82㎡ 등 총 800실 규모의 생활형 숙박시설로 조성된다. 단기 투숙형을 제외한 타입별 세대 수는 △74㎡A 200실 △74㎡B 100실 △74㎡C 100실 △82㎡A 100실 △82㎡B 100실이다. 

이 단지는 부산광역시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공급되는 유일한 주거 가능 상품이다. KCC건설은 '오시리아 스위첸 마티에'를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대표하는 최고급 시설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단지에는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우선 전 세대에는 오션뷰(일부층 제외)가 가능한 오픈 테라스가 도입된다. 세대 내부는 일반 아파트 못지않은 평면설계를 적용해 쾌적함과 편의성을 높였다. 4베이 설계(일부 세대) 및 전 세대 다용도실 및 안방 드레스룸을 배치해 수납공간도 극대화했다.

이 밖에 빌트인 가전과 가구가 결합된 풀퍼니쉬드 시스템도 도입한다. 풀퍼니쉬드 시스템으로는 시스템에어컨, 드럼세탁기, 빌트인 냉장고, 스타일러 등이 예정된 상태다.

'오시리아 스위첸 마티에'는 한화호텔&리조트 및 한화에스테이트와의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고, 호텔급 럭셔리 주거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탁 서비스인 런드리 서비스를 비롯해 조식 서비스, 컨시어지, 홈 케어 서비스(소모품 교체, 정기 점검), 홈 클리닝, 차량관리 서비스 등이 도입된다.

커뮤니티는 스포츠존, 시니어 앤 오피스존, 서비스존, 에듀존으로 구분되며, 스크린 골프장, 피트니스, 라운지존 카페, 사우나 등이 구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생활형 숙박시설로 조성되는 만큼 아파트와 달리 다양한 규제에서 자유로운 것이 장점이다.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 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거주지 요건 및 다주택자 규제도 적용되지 않는다. 또 전매 제한이 없어 당첨 후 바로 판매가 가능하고, 1가구 2주택에도 해당되지 않는다.

KCC건설 분양 관계자는 "최고급 설계와 주거 서비스가 제공되는 가운데,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가능하고 전매 제한도 없어 부산은 물론 서울권에서도 많은 관심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수분양자들에게는 한화리조트 회원권을 제공하는 등 최고의 혜택과 서비스를 통해 입주자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분양 일정은 오는 28일 청약 접수를 진행하며, 이후 29일 당첨자 발표, 30~31일 양일간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

한편 '오시리아 스위첸 마티에'의 견본주택은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603-21 외 일원(해운대역 1번출구 인근)에 마련된다.

견본주택에서는 오픈 3일간 선착순 선물 증정은 물론 추첨을 통해 샤넬 2.55 라지 플랩 백, 다이슨 가전 3종(무선청소기, 공기청정기, 헤어드라이기) 등의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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