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19.10.24 10:29

전 세계 우수 여행사 초청 팸투어 개최…여객·환승객 등 인천공항 항공수요 증대 도모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전 세계 여행사와의 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인천공항의 여객과 환승객 증대에 기여한 전 세계 우수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해 팸투어 행사를 진행했다.(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진행한 세계 우수 여행사 관계자 초청 팸투어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의 여객과 환승객 증대에 기여한 전 세계 우수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해 인천공항의 시설과 환승투어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팸투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공항의 여객 및 노선 확대에 기여한 여행사 관계자를 격려하고 인천공항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미주, 동남아, 중국, 일본 등지에서 인천공항 취항 주요 노선의 항공권을 판매하는 50개 여행사 관계자 52명이 참가했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인천공항 환승편의시설과 주요시설을 방문해 인천공항의 우수한 환승 경쟁력을 확인했다. 인천공항에서 운영하고 있는 무료 환승투어에 참가해 창덕궁, 인사동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인천공항 인근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 인천을 방문해 인천공항의 강점인 공항 주변지역 개발 성과를 확인했다.

팸투어 종료 후 공사는 파라다이스시티 인천에서 개최한 ‘전 세계 우수 여행사에 대한 시상식’에서 인천공항의 여객과 노선 증대에 기여한 최우수 여행사 3개사를 선정해 시상했다.

시상식에 참여한 미국 GTT 여행사의 차오 샤넌(Chao Shannon)씨는 “인천공항의 우수여행사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고, 이번 팸투어를 통해 인천공항의 우수한 시설과 서비스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 고객들에게 인천공항의 우수한 서비스와 편리한 환승시설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인천공항공사 임병기 미래사업본부장은 “인천공항공사는 항공권 판매를 담당하는 전 세계 우수 여행사를 대상으로 인천공항 팸투어를 정례화하는 등 여행사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해 인천공항과 여행사 간의 상생발전 토대를 만들어갈 계획”이라며 “여행사와의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인천공항의 우수한 서비스와 환승 편의시설을 알림으로써 여객과 환승객 등 인천공항의 항공수요를 증대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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