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19.10.24 16:51
대경대학교 실용댄스과 댄스팀이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산시)
대경대학교 실용댄스과 댄스팀이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산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는 지난 23일 경산시민회관 대강당 및 야외 광장에서 시민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건강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9 건강한마당행사는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건강마을 15개, 건강학교 10개, 건강어린이집·유치원 21개소에서 1년 동안 배운 신체활동프로그램을 발표하는 자리로, 올해로 10회째를 맞는다.

대경대학교 실용댄스과 댄스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동영상 상영, 건강유치원 2팀, 치매쉼터 1팀, 건강마을 11팀의 신체활동프로그램 발표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추고 노래를 따라하는 등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는 축제의 장이었다.

또한, 야외광장에서 진행된 건강증진 정보 체험관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산청도 지사, 경산교육청 등 4개 기관이 참여하여 9개 부스를 운영함으로써 건강생활실천, 금연, 정신건강관리, 치매예방 등 건강에 관한 홍보와 보건상담을 진행했다. 올바른 식습관 실천을 위한 식단전시회도 마련되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건강 정보도 얻고, 대추차 시식도 하고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오늘 보고 듣고 체험한 방법을 활용해 앞으로 건강관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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