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정은 기자
  • 입력 2019.10.24 12:21
2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금융/트렌드 인사이트 포럼에서 이재국 금융연수원 겸임교수가 강연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생명)
2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금융·트렌드 인사이트 포럼에서 이재국 금융연수원 겸임교수가 '부동산대책 및 2020년 시장 전망'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생명)

[뉴스웍스=이정은 기자] 한화생명은 서울 여의도 63빌딩 라벤더홀에서 퇴직연금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금융·트렌드 인사이트 포럼'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한화생명이 초청한 대기업, 공기업 등 100여개 퇴직연금 고객사 직원들이 참석해 퇴직연금 관련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과 세법의 최근 이슈를 교육받았다.

한화생명의 퇴직연금 담당자들은 이날 참석자들에게 지난 2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근퇴법)으로 인해 중도인출 요건이 까다로워지게 된 소식 및 2020년부터 적용되는 연금계좌세액공제 한도 변경, 이연퇴직소득 원천징수세율 변화, 임원 퇴직소득한도 축소 등 근로자들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을 요약, 전달했다.

또 1세대 채권애널리스트 김일구 한화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금리동향, 국제정세 등의 분석을 통해 2020년 글로벌 경제전망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이재국 금융연수원 겸임교수는 현재 부동산대책 및 시장현황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최근 시장의 트렌드 및 2020년 시장 전망을 소개했다.

포럼에 참석한 여승주 한화생명 사장은 "퇴직연금은 초저금리 시대, 고객의 '제2의 인생'을 위한 필수 요소"라고 강조하며 "퇴직연금의 중장기적 수익률을 제고하는 한편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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