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19.10.24 17:44
경주시는 24일 산내면 행정복합타운 준공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경주시)
주낙영 경주시장이 산내면 행정복합타운 준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주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는 24일 산내면 행정복합타운 준공식을 가졌다.

산내면 행정복합타운은 사업비 85억원을 투입해 도시계획도로 100m 개설과 부지면적 7285㎡, 연면적 2640㎡, 지상 1층∼3층 규모의 신청사로 지난해 1월 착공해 1년 6개월의 공사 끝에 올해 6월 주민들이 염원하던 사업을 완공했다.

이번에 건립된 신청사의 행정동은 주민들의 민원업무 처리를 위한 사무실과 강당이, 복지동은 주민복지시설, 회의실, 농민상담지소와 보건지소가 있으며 그 외에 창고동이 있다.

특히, 신청사 완공으로 주민들은 에어로빅, 풍물, 노래 등의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활성화하게 됐으며 체력단련장과 찜질방이 마련되는 등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또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해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의 우수등급을 받아 어린이, 노인, 장애인, 임산부가 신청사 이용에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모두가 함께 노력해 산내면 행정복합타운이 건립될 수 있었다”며 “산내면 행정복합타운 건립으로 행정능률 향상 및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다양한 문화‧복지 공간 확대에 따라 주민 삶의 질이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준공식은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김석기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지역 자생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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