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19.10.25 09:09

교육생 100명, 숲체험프로그램으로 '치유의 시간' 가져

경산여성대학 현장학습은
경산여성대학 현장학습 교육생들이 국립산림치유원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경산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는 지난 24일 제34기 경산여성대학 교육생 100명과 함께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으로 현장학습을 다녀왔다.

경산여성대학 현장학습은 강의 위주의 수동적인 교육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하는 능동적인 수업 참여로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숲에 존재하는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회복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한 교육생들은 숲이 선사하는 천연의 물질을 고스란히 만끽하며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회복하며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얻을 수 있었다.

아울러 동행한 숲 전문 해설사의 생동감 넘치는 설명으로 모두가 숲에 대한 신비함과 푸른 숲속의 향기를 느낄 수 있었다고 경산시는 전했다.

한편, 경산여성대학은 경산시가 지역 여성들의 교양 증진과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 1985년부터 개설, 운영해오고 있는 대표적인 여성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33기에 걸쳐 3천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많은 수료생들이 지역의 여성 리더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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