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정은 기자
  • 입력 2019.10.25 11:33

김우석의 24번째 생일인 10월 27일을 상징하는 금액

인기 아이돌그룹 엑스원(X1)의 멤버 김우석(왼쪽)씨의 팬클럽 '골든메리'가 푸르메재단에 1027만원을 기부했다. 오른쪽은 해당 기부증서
인기 아이돌그룹 엑스원(X1)의 멤버 김우석(왼쪽)씨의 팬클럽 '골든메리'가 푸르메재단에 1027만원을 기부했다. 오른쪽은 해당 기부증서. (사진제공=푸르메재단)

[뉴스웍스=이정은 기자] 푸르메재단(이사장 강지원)은 25일 인기 아이돌그룹 엑스원(X1) 멤버 김우석의 생일을 맞아 팬클럽 '골든메리'가 장애어린이 재활치료를 위해 1027만 원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기부금은 김우석의 생일인 10월 27일을 상징하는 금액으로 팬들이 십시일반 참여해 모인 금액이다. 팬클럽 골든메리는 모금액 전부를 김우석의 이름으로 기부하며 김씨의 생일을 기념했다.

팬클럽 관계자는 "엑스원 김우석의 24번째 생일을 맞아 푸르메재단의 장애어린이를 위해 기부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김우석을 향한 팬들의 마음을 담아 장애어린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지원 푸르메재단 이사장(변호사)은 "장애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며 성숙한 팬 기부 문화를 보여준 김우석 팬클럽에 감사드린다"며 "국내 유일의 어린이재활병원을 이용하는 장애어린이들이 양질의 재활치료를 받아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이 기부금을 소중히 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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