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10.25 16:46
이철우 도지사가 ‘돼지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고경북도)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돼지고기 소비촉진 행사’에서 배식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도는 25일과 내달 1일에 도청 안민관 옆에서 ‘돼지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경기, 인천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발생이 지속됨에 따라 돼지고기 소비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를 돕기위해 마련됐다.

경북도청은 구내식당의 점심메뉴로 돈까스(10월25일)와 돼지갈비찜(11월1일)을 제공하고, 직원 및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돼지고기 시식 및 홍보행사와 함께 시중가 대비 20% 할인판매하는 행사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특히, 2만원 이상 구입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500명 한정 500g상당 돼지고기 전지를 추가 증정하는 행사도 연다.

25일은 대구경북양돈조합과 예천축협에서 돼지고기 시식과 소․돼지고기 할인행사를 실시하고, 11월1일은 영주축협에서 할인판매 행사를 실시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한돈농가에게는 희망을, 소비자들에게는 안전하고 맛있는 한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경북도는 도내 한돈농가의 소비기반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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