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태호 기자
  • 입력 2019.10.25 16:53

군포경찰서·산본보건지소·금정동주민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 운영

군포시 무한돌봄센터가 공공기관과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를 진행했다.
군포시 무한돌봄센터 관계자들이 공공기관과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군포시)

[뉴스웍스=이태호 기자]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24일 군포경찰서, 산본보건지소, 금정동주민센터와 함께 유동인구가 많은 금정역 부근에서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 단계부터 지역 내의 공공기관들과 연계해 위기에 처한 저소득층 위기가정 등이 발견되면 좀 더 폭넓고 다양한 상황에 맞는 지원을 추진하고 더욱더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형성하려는 포석이다.

이를 통해 발굴된 대상자는 초기상담 및 욕구 조사를 통해 필요할 경우 긴급복지, 무한돌봄사업,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 자원을 지원하고, 공적 지원이 어려운 가구는 민간자원과 연계되며, 또한 복합적인 문제를 지닌 가구의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지속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더욱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형성하여 복지로부터 소외된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을 인지하고 있는 경우에는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나 동 주민센터로 적극적인 제보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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