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19.10.26 13:47
정동균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생명존중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양평군)
정동균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생명존중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양평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자원봉사 안녕캠페인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안전한 스쿨존지키기 사업’으로 최우수상을 차지하여 특별교부세 인센티브 3000만원을 받는다.

안녕 캠페인 사업은 민-관·민-민 협업 기반의 자원봉사를 토대로 지역내 다양한 주민 참여를 포괄하는 새로운 네트워크를 구성해 사회문제해결을 지원한다는 목적으로 올해 행정안전부에서 전국적으로 추진하는 캠페인 사업이다.

군과 자원봉사센터는 양평경찰서, 양평교육지원청과 협업하여 ‘안전한 도시 양평!! 우리 아이 교통안전 우리가 지킨다!’ 라는 슬로건을 갖고 전국 최초로 ‘안전한 스쿨존 지키기’를 추진하고 있다.

정동균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안전한 스쿨존 지키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양평군)
정동균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안전한 스쿨존 지키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양평군)

이를 위해 지난 5월 15일 안전한 스쿨존 발대식을 시작으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아름다운동행, 자율방재단, 해병대전우회, 여성발전위원회 등 자원봉사단체가 초등학생 등교시 매일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한편, 군 자원봉사센터는 관내 21개교 초등학교 학부모대표(리더)에게 서포터즈 위촉장을 수여하고 학생수가 가장 많은 양평초등학교와 양평동초의 성공사례를 모델로 타학교도 지역사회와 함께 단계별로 지역 실정에 맞는 캠페인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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