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승욱 기자
  • 입력 2019.10.27 10:01

개막식에서 ‘노라조’ 익살스러운 노래 …폐회식 출연 ‘볼빨간 사춘기’ 5000여명 마음 사로잡아

‘2019 공항가족 한마음 축제’에서 행사 참가자들이 이어달리기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25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종합운동장과 실내체육관인 스카이돔에서 공항 상주 임직원 약 5,000여명과 함께 ‘2019 공항가족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공항가족 한마음 축제’는 인천공항공사가 공항 내 상주 임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기 위해여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다. 인천공항에서 근무하는 직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19 공항가족 한마음 축제’에서 인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올해로 19회 째를 맞은 이번 축제에는 공항 상주 임직원 약 5,000여 명이 참석헸다. '하늘을 향해 한 몸으로 호흡하라'라는 슬로건 아래 '글로벌 공항산업 Leading Value Creator'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였다고 공사는 밝혔다.

2019 공항가족 한마음 축제’에서 행사 참가자들이 지네발릴레이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축제는 △체육마당 △화합마당 △소통마당 △나눔마당 4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체육마당과 화합마당에는 총 32개 업체 173개 팀으로 구성된 2,6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했다.

 ‘2019 공항가족 한마음 축제’에서 행사 참가자들이 족구 결승전 진행에 앞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

이날 체육마당에서는 야구, 농구, 축구, 족구 등 구기 종목 결승전이 실시됐다.

‘2019 공항가족 한마음 축제’에서 행사 참가자들이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화합마당에서는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통천릴레이 등 화합경기가 진행되었다.

나눔마당에서는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플리마켓이 열렸다. 소통마당에서는 공항가족 사랑 만들기 프로젝트 ‘파파고파 데이(만나고파, 둘이고파, 사랑하고파)’ 홍보, 시간을 잡아라, 스트레스존-뿌셔뿌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개회식과 폐회식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POP 가수들이 참가해 즐거운 축제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개회식에는 행사의 황제라 불리는 ‘노라조’가 특유의 익살스러운 노래로 축제를 더욱 유쾌하게 만들었다.

‘2019 공항가족 한마음 축제’ 폐회식에서 사랑스러운 매력의 듀오 ‘볼빨간 사춘기’가 기념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폐회식에는 사랑스러운 매력의 듀오 ‘볼빨간 사춘기’가 ‘우주를 줄게’, ‘여행’, ‘워커홀릭’ 등의 히트곡으로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공항공사는 체육행사와 K-POP공연 외에도 종합운동장 인근에 인천푸드트럭협동조합과 함께하는 푸드존을 마련하여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했다. 경품추첨식에서는 올 뉴 모닝 자동차, 유럽 항공권, LED TV, 공기청정기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했다.

‘2019 공항가족 한마음 축제’ 폐회식에서 인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이 폐막을 선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은 "공항가족 한마음 축제는  인천공항 상주 직원 모두가 서로 단합하며 친목을 다질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라며 “2019 공항가족 한마음 축제를 찾아주신 모든 임직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인천공항공사는 공항 상주직원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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