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권동원 기자
  • 입력 2019.10.27 12:38
칠곡군–대구한의대, 지역 발전을 위한 관학 업무협약 체결(사진제공=칠곡군)
백선기(가운데 오른쪽) 칠곡군수와 변창훈(가운데 왼쪽) 대구한의대 총장이 25일 지역 발전을 위한 관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칠곡군)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칠곡군은 지난 25일 대구한의대학교 대학본부에서 백선기 칠곡군수,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관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교류에 들어갔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계기로 인재양성, 보건·복지,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이용한 상호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 및 지역현안에 대한 상호협력, 정보교류 활성화 등 대학과의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상호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선기 군수는 “지역의 대표 명문사학 대구한의대의 교육기부를 통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경제와 문화 발전에 이바지할 것” 이라며 “앞으로 관학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실질적 공동 발전의 길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한의대학교는 칠곡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 운영 및 여름방학 학생 의료봉사활동 등 칠곡군과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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