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10.28 09:48
조유정 (사진=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캡처)
조유정 (사진=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조유정이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깜찍하고 발랄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의 미소를 유발했다.  

조유정은 현재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극본 배유미, 연출 한준서, 제작 HB엔터테인먼트)’에서 선우영애(김미숙 분)와 김영웅(박영규 분)의 막내이자 천재 테니스 소녀 김연아를 연기한다.

연아는 이 드라마의 얽히고설킨 갈등 속 안방극장의 숨통을 트이게 하는 귀여운 이야기를 책임진다. 

연아는 지난 27일 방송에서도 엄마 영애를 배려한 문태랑(윤박 분)을 사이코패스로 오해해 테니스 라켓을 휘두르는 귀여운 박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조유정은 연아의 통통 튀는 매력을 고스란히 전달하며 호응을 얻었다. 

또 테니스 라켓을 사기 위해 아빠 영웅의 메달을 몰래 가져 가는 장면도 인상적이었다. 앞서 영웅이 연아의 메달을 내다 판 가운데 연아 역시 같은 일을 벌이는 모습이 웃음을 유발했다.

조유정은 나왔다 하면 빵빵 터지는 웃음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한다. 조유정이 연기하는 연아는 대찬 성격으로 누구와 이야기를 만들어도 흐뭇한 에피소드로 이어진다. 

조유정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상대 배우와 좋은 호흡을 보여준다. 극중 부모로 나오는 박영규, 김미숙과 찰떡 호흡을 보여주며 실제 가족 같은 느낌을 선사한다.   

또한 문파랑 역의 류의현과 귀여운 막내 로맨스를 설레게 꾸리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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