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9.10.28 11:28
<b>하남시</b>청 전경(사진제공=<b>하남시</b>)
하남시청 전경(사진제공=하남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하남시는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 충전기 4대를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휠체어에 의존해야 하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사회활동과 이동편의 증진을 위함이다.

설치된 급속 충전기는 장애인들의 접근성이 좋고 이용 빈도가 높은 하남문화예술회관, 하남종합운동, 덕풍2동 행정복지센터, 위례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급속충전기는 일반충전기에 비해 충전 속도가 2배 이상 빠르며 동시에 2대까지 충전이 가능하고 타이어 공기 주입장치와 에어건, 핸드폰충전기까지 함께 장착돼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 이동 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보다 나은 복지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동보장구 충전기 4대 설치 증대로 기존 운영 중인 하남시청 등 10대 충전기를 포함해 총 14대가 비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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