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10.28 11:29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경대학교 한국미래융합기술연구원은 ‘기후변화 예측 및 대응방안 국제 콘퍼런스’를 29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다. 

지난 5월 국토교통부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실증연구단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는 한경대학교는 ‘기후변화 예측 및 대응방안 국제 콘퍼런스’를 통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기후변화에 따른 한반도 미세먼지 발생원인과 대기환경, 미래전망 등을 통합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기후변화 예측 및 대응방안 국제 콘퍼런스’는 임태희 한경대 총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한국미래융합기술연구원과 에릭 대헤어 록히드마틴 이사회부사장이 한국 바람장 지도를 만들 수 있는 차세대 도플러-라이다 공동 개발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첫 번째 주제는 한경대 한국미래융합기술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자 KAIST 물리학과 공홍진 교수의 ‘도플러 라이다를 이용한 바람장 및 미세먼지 이동상황 파악 연구’에 관한 발표이다. 

두 번째 주제는 하비에르 포카사토 알래스카 페어뱅크스대학교 대기과학부 교수 및 의장이 ‘미세먼지의 국가 간 대기 오염 모니터링 및 영향 평가를 위한 윈드 라이더와 중간 규모 모델링의 결합’에 대해 발표한다. 

세 번째 주제는데이비드 델런 노스다코타 대학교  대기과학부 연구교수가 미세먼지 항공 측정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