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10.28 12:15
2019국제문화유산전문가 과정 수료식에서 수료생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전통문화대학교)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제11회 국제 문화유산관리자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아시아·유럽·아프리카 등 전세계 13개 국가의 문화유산 전문가들 참여한 이번 과정은 한국의 역사도시와 세계유산을 중심으로 보존·활용 정책에 대한 전문가 강의, 문화유산 현장답사, 참가국의 역사도시 보존·활용정책 사례 발표회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한국전통문화대 전통문화교육원에서 주관하는 ‘국제 문화유산관리자 과정’은 전세계 문화유산전문가들과의 인적교류를 통해 우리나라 문화재 보존‧관리‧활용 정책을 공유하고, 국가 간 문화유산 분야의 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2009년 개설되었다.

올해로 11년을 맞은 해당 교육과정은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총 140명의 문화유산관리자들을 수료생으로 배출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