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10.28 13:37
(사진=두산 위브)
(사진=두산 위브)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평균 가구원수가 꾸준히 줄면서 주택시장 내 소형아파트를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 실제 매매시장에서 소형아파트의 가격상승률이 높게 나타나는 것은 물론 청약시장에서도 소형아파트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최근에는 소형아파트 분양 물량이 감소세를 보이면서 희소성까지 더해지고 있는 만큼 당분간 소형아파트의 인기는 지속될 전망이다.
 
올해(1~8월) 아파트 매매건수(28만8,070건) 가운데 전용 60㎡이하 소형아파트의 매매거래건수는 42.16%(12만1,460건)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동기간 소형아파트 거래 비율 40.64%(56만3,472건 중 22만9,017건)보다 1.52%p 증가한 수치다.

분양시장에서도 전용 60㎡이하 소형 평형으로 수요가 몰리는 모습이다. 금융결제원 자료를 보면 지난 9월 서울시 송파구 거여동에 분양한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은 전용 59㎡A타입에서 평균 420.55대 1의 최고 경쟁률이 나왔다. 이 단지는 전용 59㎡~108㎡까지 총 9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또한 올해 1월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동에 선보인 전용 59~84㎡ 위주의 ‘동대구 에일린의뜰’의 경우도 전용 59㎡A타입이 41.08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두산건설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로 51번길 11 일원에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면적 39~84㎡, 총 558가구로 이 중 25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특히 전용 39~59㎡의 소형 물량이 일반분양 물량의 약 40%(95가구)를 차지하고 있다.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는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39㎡, 46㎡, 74㎡ 등 틈새면적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세대 내 드레스룸(일부세대) 등 수납공간을 제공해 공간활용을 극대화했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지하철 1호선 관악역과 안양역이 반경 1㎞ 이내에 위치해 있어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10분대 이동할 수 있고 서울역, 여의도역 등 서울 도심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또한 약 1.3㎞ 거리에 위치한 석수IC를 통해 제2경인고속도로 접근이 편리하며 경수대로, 서해안고속도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수원~광명간 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주변으로 다수의 교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 우선 단지에서 직선거리로 약 500m 떨어진 석수전화국사거리에 월곶~판교 복선전철 만안역(가칭)이 오는 2025년 신설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관악역과 1정거장 거리에 있는 석수역에도 2024년 완공을 앞둔 신안산선 복선전철이 들어설 계획에 있어 판교 및 서울 중심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주거밀집지역 내 들어서는 만큼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주변으로 엔터식스(안양역점), 롯데시네마(안양점), 안양1번가, 안양중앙시장, 안양남부시장 등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수도권 비조정대상지역에서도 서울과 인접한 안양시 만안구에 들어선다는 점에서 실수요뿐 아니라 투자수요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규제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주택 보유수에 관계없이 1년 이상 청약통장 보유 시 1순위 청약조건이 충족된다.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도 6개월로 짧으며, 중도금 대출도 세대 당 2건까지 가능하다.

한편,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1100-1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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