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10.28 15:00
경복대학교 아동상담보육과 직무능력완성도 평가 모습. (사진제공=경복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복대학교 아동상담보육과는 지난 22일~23일 이틀간 남양주캠퍼스에서 2학년 재학생 105명을 대상으로 직무능력완성도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직무능력완성도 평가는 어린이집 원장으로 구성된 외부전문가 3명과 내부전문가 5명  총 8명의 평가자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코어(Core) 능력단위에 근거해 ‘영유아 놀이지도’와 ‘보육활동 운영’을 과정·결과 2단계 평가로 나눠 실시됐다.

이번 평가에서 103명(98%)이 통과돼 챔피언 졸업인증을 받게 됐다. 이는 아동상담보육과가 내실 있는 NCS 교육과정 운영으로 현장중심의 인재양성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검증되었다는 평가다.

NCS 직무능력완성도 평가는 수도권대학(졸업생 2000명이상) 중 취업률 1위인 경복대가 NCS기반 교육과정을 정착시킨 경험을 토대로 현장중심 교육과정의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실시하는 졸업인증제다.

박미경 경복대 아동상담보육학과장은 “현장과 같은 영유아교육 시뮬레이션 실습센터에서 실시된 이번 직무능력완성도 평가는 영유아의 놀이중심 교육과정으로 개편되는 중요한 시기에 한 발 앞서 실시해 매우 바람직한 평가였다”며 “앞으로도 우수 산업체가 요구하는 예비보육교사로서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현장중심 교육기회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 아동상담보육과는 의정부시·하남시·남양주시 국‧공립어린이집 위탁운영과 직장어린이집 관리재단인 모아맘 보육재단과 협약, 국내최초로 ‘100% 취업보장 보육사관학교식 맞춤형 보육교사 양성교육’과 더불어 올 3월 개관한 최첨단 실습센터인 ‘아동발달 창의놀이센터’를 통해 현장맞춤형 실습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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