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포털 행운퀴즈 광고판 지적에 '새 가이드라인' 도입
토스, 포털 행운퀴즈 광고판 지적에 '새 가이드라인' 도입
  • 박지훈 기자
  • 승인 2019.10.2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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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문구 제안 대신 기업 프로모션 직접 연결 추진
토스행운퀴즈, 이와 유사한 퀴즈의 '정답'이 28일 오후 2시 기준 네이버 검색어 상위권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자료화면=박지훈 기자)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퀴즈로 홍보된 기업 프로모션의 포털 검색 상위권 장악이 사회문제로 지적되면서 토스가 이에 대한 해답을 내놨다.

모바일 금융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28일 ‘행운퀴즈’ 운영에 대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도입해 포털 실시간 검색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행운퀴즈는 토스 사용자가 직접 자신의 돈을 상금으로 걸고 퀴즈를 만들어 정답을 맞춘 사람들에게 당첨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행운 상자를 제공하는 기능이다. 행운퀴즈와 관련된 내용이 포털 검색 상위권에 오르면서 기업의 포로모션 창구로 이용되고 있는 상황이다.

토스행운퀴즈가 홍보채널로 성공하자 다른 업체들도 비슷한 형태의 퀴즈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여러 업체가 난립하면서 포털사이트 검색어가 광고판이 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토스 관계자는 “이번에 도입될 새 가이드라인은 검색 제안 문구 대신 ‘힌트 확인하기’ 버튼을 눌러 해당 기업의 홈페이지나 별도의 프로모션 페이지에 직접 연결해 검색 없이도 정답을 찾고 기업이 원하는 페이지에 직접 도달하도록 안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전했다.

신규 가이드라인은 기존 제휴사와 계약이 일부 종료되는 오는 11월부터 점차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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