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10.28 15:17
중급 및 고급 러너를 위한 포러너 245 시리즈 (사진제공=가민)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올 가을 러닝이 대세 운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볍게 러닝을 즐기더라도 복장과 전문 장비를 갖추는 추세라 덩달아 러닝에 특화된 제품의 수요가 늘고있다.

대표적인 러닝 필수품으로는 러닝 워치가 있다.

요즘 러너들은 기록 측정, 운동 강도 측정이 가능한 러닝 워치를 필수품으로 꼽는다.

기능에만 중점을 둬 투박하기만 했던 기존 스포츠 스마트워치 브랜드들은 늘어나는 러닝인구를 사로잡기 위해 스포티한 디자인과 러닝에 특화된 기능을 갖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있다.

가민은 발빠르게 러너에 특화된 ‘포러너’ 시리즈를 출시해 글로벌 러닝 시장을 선점하고있다.

가민은 올 한해 철인 3종 및 엘리트 선수를 위한 포러너 945, 중급 및 고급 러너를 위한 포러너 245 뮤직, 러닝 입문자를 위한 포러너 45를 출시해 러닝 워치 라인업을 강화했다.

가민코리아는 국내 러닝시장 공략의 일환으로 러닝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가민 나이트런, 러닝 크루 지원 프로그램, 러닝 입문자들에게 러닝 교육수업 제공 등 새로운 러닝 인구 유입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가민은 전략적으로 러닝 코스 인근에 브랜드샵을 오픈하고 있다.

지난 10월 25일 가민은 러닝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석촌호수 인근에 석촌점을 새롭게 오픈하며 러닝 시장 공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가민코리아는 석촌점 오픈기념으로 오는 29일부터 11월 8일까지 전국 가민 브랜드샵에서 ‘가민 나이트 런’을 진행한다.

가민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가민 나이트런’은 가을밤 도심 속 5K 러닝을 주제로 진행되는 행사로 평소 러닝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러닝 행사를 진행해 국내 러닝 문화를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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