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10.28 21:21
'유령을 잡아라' 박호산 (사진=tvN)
'유령을 잡아라' 박호산 (사진=tvN)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박호산이 tvN ‘유령을 잡아라’(연출 신윤섭, 극본 소원-이영주) 3화에 특별 출연해 명불허전 명품연기를 선보인다.

지난 21~22일 방송에서는 지하철 곳곳을 꿰뚫고 있는 유령(문근영 분)의 특별한 능력으로 마약범을 잡는 통쾌함을 선사했다. 또한 주인공 유령과 지석(김선호 분)의 ‘단짠’케미는 물론 리얼리티를 살린 다양한 지하철 에피소드로 첫방송 시청률 4%를 돌파하며 화제를 낳았다. 또한 두 주인공의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간순삭’ 드라마라는 별칭을 얻는 tvN ‘유령을 잡아라’에 명품배우 박호산이 등장하며 그 명성을 이어간다.

박호산은 오늘(28일) 방송되는 3화에서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장으로 분한다. 공개된 사진 속 박호산은 어딘가 어수룩해 보이는 차림새로 길 건너 무언가를 보고 안절부절 못해 당장이라도 달려나갈 거 같은 모습을 보이며 긴장감을 자극했다. 또한 바로 이어진 사진에서는 식은땀을 비오 듯 흘리며 문신을 한 불량한 남성과 친한 척을 하는 모습이 그려져 둘 사이의 관계성에 대한 의문을 남기며 방송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렸다.

매 작품 자신의 색깔을 뚜렷하게 각인시키며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박호산이 이번 ‘유령을 잡아라’에서도 남다른 씬스틸러로 활약한다. 오랜 내공으로 감정선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그의 연기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처절하게 싸우는 아버지의 모습을 안타깝게 그리며 안방극장을 울릴 것을 예고했다.

한편 ‘유령을 잡아라’는 ’첫차부터 막차까지! 우리의 지하는 지상보다 숨 가쁘다!’ 시민들의 친숙한 이동 수단 지하철! 그 곳을 지키는 지하철 경찰대가 ‘지하철 유령’으로 불리는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사건을 해결해가는 상극콤비 밀착수사기로 매주 월화 밤 9시 30분에 tvN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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