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10.29 09:53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피르마체인이 블록체인 투자사 블로코어로부터 투자유치를 했다.

피르마체인은 전자 계약 솔루션인 스테이블독스의 개발사로 블록체인 기술의 가장 큰장점인 강력한 보안성을 적용한 전자 계약 솔루션을 기업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영어 및 중국어로도 서비스를 지원하기 때문에 글로벌 시장에서의 사업성 및 확장성을 보유하고 있다. 피르마체인에서 발행한 FCT은 스테이블독스에서 계약을 진행하고 결제할 때 사용되며, 빗썸 글로벌 거래소에서 구매할 수 있다.

블로코어는 글로벌 광고 플랫폼 회사 게임베리가 2018년 설립한 투자사로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및 엑셀러레이팅을 진행하고 있다. 

클레이튼, 위믹스 등 실 사용처가 확실하고 대중화 가능성이 큰 국내외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투자했으며, 실리콘밸리 및 해외유명 엔젤투자자들과 싱가폴 소재의 펀드 TGV를 설립해 유망 블록체인 관련 회사들에 투자를 집행하고 있다.

임형철 블로코어  대표는 “피르마체인은 국내외 기업들에 이미 솔루션을 활발히 제공하고 있는 회사로, 전자계약 솔루션 시장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윤영인 피르마체인  대표는 “투자금을 통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동시에 적극적인 솔루션 영업으로 고객사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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