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10.29 10:30
(사진 = M2 ‘릴레이 댄스’ 영상 캡처)
(사진 = M2 ‘릴레이 댄스’ 영상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투 비 월드 클래스’ 연습생들이 ‘릴레이 댄스’ 영상 공개에 이어 음악 방송 출연을 확정 지으며 파격 행보를 보이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Mnet, 네이버 VLIVE(V앱) ‘투 비 월드 클래스(TO BE WORLD KLASS)’에서 20명의 연습생들이 글로벌 그룹 TOO로 데뷔하기 위한 서바이벌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최근 M2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예비 TOO의 ‘릴레이 댄스’ 영상이 글로벌 K팝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영상에는 예비 TOO 연습생들이 ‘투 비 월드 클래스’ 미션 곡에 맞춰 릴레이 댄스를 펼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월드 프로듀서 엘에이 리드(L.A.Reid)의 평가로 진행되었던 미션인 만큼 완벽한 칼군무와 여유로운 모습까지 곁들여진 연습생들의 무대 매너가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먼저 빅스의 ‘도원경’ 팀 리키, 웅기, 정상, 찬, 한준은 댄스 브레이크를 시작으로 파워풀하면서도 부드러운 춤 선을 선보였다. 동양의 미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곡의 분위기와 걸맞은 안무 구성으로 영상 도입부터 강렬함을 남기는 데 성공했다.

이어 아이유의 ‘삐삐’ 팀 로빈, 재윤, 재호, 제이유, 타이치는 사랑스러운 미소년 비주얼로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고, 조용필의 ‘바운스’ 팀 림, 시준, 지수, 제롬, 치훈은 발랄하고 통통 튀는 에너지로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만들었다.

마지막을 장식한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 팀 경준, 경호, 동건, 민수, 케니는 격정적인 안무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원곡 특유의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를 더욱 극대화시키는 퍼포먼스로 ‘투 비 월드 클래스’를 향한 관심도까지 높였다.

M2 ‘릴레이 댄스’는 아티스트가 릴레이로 춤을 선보이는 대표 댄스 콘텐츠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으며 K팝 대세 가수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 매김하였다. 이에 아직 데뷔도 하지 않은 예비 TOO 연습생들이 ‘릴레이 댄스’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투 비 월드 클래스’만의 차별화가 돋보인다. 

이와 함께 예비 TOO 연습생들은 오는 31일 방송되는 World No.1 K-POP 차트쇼 Mnet ‘엠카운트다운’ 출연을 확정, 음악 방송에서 최초로 연습생들을 볼 수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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