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19.10.30 10:11
박성우(왼쪽) 에쓰오일 본부장이 29일 준법경영시스템(ISO 19600) 인증서를 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에쓰오일)
박성우(왼쪽) 에쓰오일 본부장이 29일 준법경영시스템(ISO 19600) 인증서를 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에쓰오일)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에쓰오일은 국내 제조업계 최초로 준법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19600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ISO 19600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준법경영시스템(Compliance Management System) 분야의 국제표준이다.

에쓰오일은 ISO 19600을 획득함에 따라 준법 정책, 준법 리스크의 관리, 모니터링과 성과 검토 등 준법경영 시스템이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고 효과적으로 설계하여 운영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공인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에쓰오일은 2013년 말 준법지원인제도를 도입하고 2014년부터 전사적으로 준법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체계적인 준법경영을 실천해 왔다. 대외적으로도 우수 사례로 인정돼 국내외 유수 기업들이 벤치마킹 해 왔다.

박성우 법무-컴플라이언스본부장은 "준법경영이 궁극적으로 회사의 지속가능성과 투명한 사업활동의 근간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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