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10.30 11:30

청년 고객에게 적합...대구은행과의 시즌 1 상품과도 중복 가입 가능

(자료제공=핀크)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생활금융플랫폼 핀크가 핀테크와 통신사, 시중은행의 협업으로 만든 신개념 고금리 적금 'T 하이파이브(High5) 적금'의 흥행을 시즌2로 이어간다.

앞서 DGB 대구은행에 이어 KDB산업은행과 함께 최대 연 5%의 금리를 제공하는 'KDB x T high5 적금'을 출시한다.

KDB x T 하이파이브 적금은 만 17세 이상 SK텔레콤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기본 4%의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5만원 이상의 SKT요금제를 사용하거나 핀크 앱에서 개설한 산업은행 계좌로 통신비 자동 이체를 설정할 경우 1%의 우대금리가 추가 제공된다.

납부 금액은 월 최대 20만 원까지다. 월 최대 납입가능금액은 적지만 그만큼 급여 수준이 아직 높지 않은 젊은 고객들에게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존 대구은행과 제휴를 맺은 T 하이파이브 적금과 중복으로 가입할 수 있다.

이번 T 하이파이브 적금 시즌2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먼저 오는 11월 30일까지 적금에 가입한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만기액의 1%에 해당하는 추가 캐시백을 제공한다. 여기에 T 하이파이브 적금 복수 가입자 대상 100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적금 마지막 달 납입액(최대 20만 원)을 만기 시 캐시백으로 되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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