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규 기자
  • 입력 2019.10.30 15:31
시청자미디어재단 심재흔(왼쪽)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장과 남양주시 조성기 평생교육원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뉴스웍스=임성규 기자] 시청자미디어재단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와 남양주시평생학습원이 국민의 미디어교육 참여를 증진시키고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와 남양주시평생학습원은 29일 남양주시 다산동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미디어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미디어 분야 취업 및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1만600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평생학습원의 교육 수요를 흡수해 영상 제작, 뉴스 및 라디오 제작 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미디어 교육 강좌를 시민들에게 선보일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그동안 남양주 시민의 평생 교육을 책임져 온 평생학습원 역시 경기센터의 방송 인프라를 활용한 미디어 특화 강좌를 통해 시민들의 인생 다모작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됐다.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심재흔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시민들의 미디어 교육에 대한 누적된 갈증을 해소하고 현대 사회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미디어 활용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이어 평생교육원 조성기 원장은 "풍요로운 미디어 컨텐츠의 남양주가 되길 기대하며, 평생학습원의 인적 인프라와 센터의 물적 인프라가 함께함으로서 앞으로 보다 더 인생多모작을 적극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청자미디어재단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는 준정부기관으로, 시청자의 방송참여와 권익증진을 위해 미디어교육, 소외계층 지원, 방송 장비 대여 등의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10월 28일부터 '스마트영상제작기초', '드론 활용' 등의 미디어교육과 미디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11월 21일 개관기념식을 앞두고 있다.

(사진=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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