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권동원 기자
  • 입력 2019.10.30 15:43
성주군은 이병환 군수 주재로 '2020년 국․도비 주요사업 보고회'를 도의원, 군의원, 실과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했다.(사진제공=성주군)
이병환 성주군수가 '2020년 국도비 주요사업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성주군)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성주군은 지난 29일 이병환 군수 주재로 '2020년 국·도비 주요사업 보고회'를 도의원, 군의원, 실과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0년도 정부의 1단계 재정분권 추진으로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 사업이 지방으로 이양됨에 따라 국·도비 확보의 중요성이 더 커지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주요 논의사항은 2020년 국·도비 신청 대상 사업 115건에 대해 총사업비 6328억원 확보 가능성을 타진하고 세부대응전략을 수립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신규사업인 ▲국도 30호선 위험구간 선형개량(성주~벽진) 150억원 ▲용암 동락리 위험지구 개선 480억원 ▲선남 명포리 위험지구 개선 80억원 ▲용암 운산 소하천 정비 57억원 ▲비상품화 농산산물 자원화센터 건립 100억원 ▲어울림 가족센터 건립 72억원 ▲성주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121억원 등의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가 더 커지고, 군민이 더 행복해 지기 위한 정책들이 수반될 수 있도록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도비 예산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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