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10.30 16:29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목요일인 내일(31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 있는 고기압, 모레(11월 1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내일(31일) 아침 기온은 3~14도(평년 1~11도), 낮 기온 19~24도(평년 15~20도), 모레(11월 1일) 아침 기온 4~15도(평년 1~11도), 낮 기온 18~23도(평년 15~19도)다.

모레(11월 1일)까지 맑은 날씨를 보이면서 밤사이에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낮 동안에는 일사로 인해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내일(31일)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일부 중부내륙과 산지에는 얼음이 얼겠다.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와 연무나 박무가 끼는 곳도 있겠다.

중부서해안은 내일(31일) 늦은 오후(15시)부터, 그 밖의 지역은 밤(18시)부터 모레(11월 1일) 오후(18시) 사이에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내일(31일)과 모레(11월 1일) 동해중부먼바다에는 바람이 30~40km/h(8~12m/s)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1~3m로 높게 일겠다.

■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9도, 인천 14도, 수원 8도, 대전 8도, 광주 8도, 춘천 5도, 청주 7도, 전주 8도, 강릉 12도, 대구 7도, 부산 11도, 마산·창원 9도, 울릉·독도 13도, 제주 13도 등이다.

■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0도, 수원 21도, 대전 21도, 광주 21도, 춘천 20도, 청주 21도, 전주 22도, 강릉 24도, 대구 22도, 부산 22도, 마산·창원 21도, 울릉·독도 21도, 제주 21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보통~나쁨', 초미세먼지 농도 '보통~나쁨', 자외선 지수 '보통', 오존 지수 '보통'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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