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신세계그룹의 18개 계열사가 총출동하는 '대한민국 쓱데이'(11월 2일)에 다양한 '럭키박스'가 쏟아진다. 구매 금액보다 더 좋은 상품을 얻을 수 있는 럭키박스 이벤트를 통해 쇼핑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면서 소비자들의 참여도를 한껏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쓱데이에선 유명 와인, 현금처럼 쓸 수 있는 SSG머니, 게이밍 마우스 등을 득템 가능한 '럭키박스' 이벤트가 펼쳐진다. 균일가로 상품을 구매하면 구매 가격의 최대 20배가 넘는 상품을 획득할 수 있다.

우선 신세계L&B는 와인 럭키 박스 행사를 준비했다. 1만9000원짜리 럭키 박스에는 최소 2만원에서 최대 40만원 상당의 와인이 들어있다. 와인 럭키 박스는 1200개 한정으로 신세계L&B의 와인 전문 매장 와인앤모어와 신세계백화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신세계그룹의 간편결제 플랫폼 SSG페이는 11월 2일까지 '쓱데이 럭키박스' 이벤트를 연다. SSG페이 애플리케이션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하면 100원부터 3만원까지 SSG머니를 증정한다.

이마트에서는 2일 하루 '로지텍 게이밍마우스 럭키박스' 이벤트를 연다. 2만2000개의 럭키 박스에는 2만9900원∼19만9000원 상당의 6종의 로지텍 게이밍 마우스가 들어있다.

신세계백화점은 같은 날 100% 당첨되는 사은 행사 참여권을 선보인다. 신세계 앱을 설치하고 제휴 카드로 구매한 뒤 앱 쿠폰과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면 최대 30%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증정한다. 신세계면세점 역시 국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응모를 통해 선불카드와 시내면세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11월 2일 진행되는 ’대한민국 쓱데이’ 쇼핑축제를 맞아 고객분들께 설렘과 기쁨을 드리기 위해 다양한 ‘럭키박스’ 행사를 기획했다”며 “구매금액의 최대 20배 상당의 상품을 깜짝 선물로 받을 수 있는 만큼 많은 고객들이 럭키박스 이벤트에 참여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