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10.31 13:13

60여명 참여해 작가와 북 콘서트, 음악과 힐링 시간 가져

영양군 장계향 문화체험교육원에서 문학탐방 및 북 콘서트를 가진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도립대)
경북도립대 학생들이 영양군 장계향 문화체험교육원에서 문학탐방 및 북 콘서트를 가진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립대)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도립대학교는 지난 30일 영양군 장계향 문화체험교육원에서 재학생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학탐방 및 북 콘서트'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록파 시인 조지훈 선생의 작품세계와 문학에 관해 알아보는 '지훈 문학관 탐방'과 장계향 문화체험관에서의 우리 전통음식 체험을 시작으로 여행칼럼니스트 노중훈 작가와 함께 인문학이 가미된 여행을 주제로 삶의 가치와 즐거움에 대한 '여행 속 인문학 특강', 진솔하고 다양한 이야깃거리로 소통하는 '북 콘서트'가 진행됐다.

또한, 노지훈 오카리나 강사와 함께한 '힐링 콘서트'는 음악, 영상과 함께 연주체험으로 학생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독서생활화와 학습의욕 고취는 물론 인문학적 소양과 창의적 사고 능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정병윤 경북도립대학교총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삶의 지혜를 찾을 수 있도록 인문학 교육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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