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10.31 16:39

11월 2일부터 약 10개월 동안 운영…모발 건강 진단부터 스타일링 팁까지 무료제공

(사진제공=다이슨코리아)
(사진제공=다이슨코리아)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글로벌 기술 기업 다이슨이 '다이슨 팝업 데모 스토어 뷰티랩(Dyson Pop-up Demo Store Beauty Lab)'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사운즈 한남'에 오픈한다.

내달 2일부터 약 10개월 동안 운영되는 '다이슨 데모 스토어 뷰티랩'은 한국 소비자들에게 다이슨 전문가들이 모발 건강 진단에서부터 스타일링 팁까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오픈하는 '다이슨 데모 스토어 뷰티랩'에는 다이슨의 최신 헤어 기술을 소비자가 직접 체험하고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공간이다.

11월 한 달 동안 사전 예약을 통해 방문한 모든 고객의 머리카락 샘플을 분석해 모발의 상태 진단과 맞춤형 관리 팁을 제공하는 헤어 카운셀링 프로그램, '헤어 맵핑 애널리시스(Hair Mapping Analysis)'를 전 세계 최초로 운영한다.

다이슨 엔지니어가 '스캐닝 전자 현미경(Scanning Electron Microscope, SEM)'을 사용해 모발의 모표피층, 모피질 그리고 모수의 상태를 분석하고 모발 손상도를 확인해 이를 기반으로 모발의 상태와 맞춤형 관리 팁을 '다이슨 모발 진단서'의 형태로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전문 헤어 스타일리스트가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와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을 사용한 헤어 스타일링 세션을 운영한다. 스타일링 세션 또한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사용 가능하며, 이는 10개월 내내 운영될 예정이다.

'다이슨 데모 스토어 뷰티랩'에서는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와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 제품뿐만 아니라 공기청정기 및 조명도 판매된다. 또 지난 8월 공개한 업그레이드된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가 최초로 소비자들에게 공개 및 판매되며, '다이슨 퓨어쿨 미™' 개인용 공기청정기의 화이트/푸시아 컬러 모델이 200대 한정, 독점 판매될 계획이다.

이 밖에 다이슨은 '다이슨 팝업 데모 스토어 뷰티랩'에서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와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를 구매한 고객의 레더 케이스에 이니셜을 무료로 새겨주는 '인그레이빙(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폴 도슨(Paul Dawson) 다이슨 헬스 및 뷰티 카테고리 부사장은 "다이슨은 헤어 과학에 대한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키워가며, 관련 지식 또한 열정적으로 나누고자 한다"며 "이번 뷰티랩에서 제공하는 헤어 카운셀링 프로그램은 실험실에서 사용하는 스캐닝 기술을 그대로 보여줌으로써 보다 많은 사람들이 모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에 오픈하는 '다이슨 데모 스토어 뷰티랩'은 다이슨 헤어 과학의 전문성과 헤어 관리 기술의 집약체로, 다양한 모발 종류의 미묘한 차이까지 이해하고 다이슨의 모발 관리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이슨 데모 스토어 뷰티랩'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헤어 카운셀링 프로그램과 헤어 스타일링 세션은는 현장 등록 또는 네이버 사전 예약을 통해 11월 8일부터 등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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