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10.31 16:50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금요일인 내일11월 1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아 전국이 맑겠고, 모레(2일)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내일(11월 1일) 아침 기온은 6~15도(평년 1~11도), 낮 기온 18~24도(평년 15~19도), 모레(11월 2일) 아침 기온 4~15도(평년 1~10도), 낮 기온 17~22도(평년 14~19도)다.

내일과 모레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지표면 부근의 기온이 떨어지면서 일부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고, 일부 중부내륙과 산지에는 얼음이 얼겠다.

오늘(31일) 밤(21시)부터 내일(11월 1일) 아침 사이 서해안과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고  서해안과 내륙에 위치한 공항에서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

현재 서해 도서지역과 경기서해안, 강원북부에는 황사가 관측되는 곳이 있으며, 내일(11월 1일)까지 우리나라에 황사 또는 연무가 관측되는 곳이 있겠다.

■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9도, 인천 11도, 수원 9도, 대전 11도, 광주 12도, 춘천 9도, 청주 11도, 전주 10도, 강릉 12도, 대구 10도, 부산 14도, 마산·창원 12도, 울릉·독도 14도, 제주 15도 등이다.

■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수원 19도, 대전 19도, 광주 21도, 춘천 19도, 청주 20도, 전주 21도, 강릉 20도, 대구 22도, 부산 23도, 마산·창원 22도, 울릉·독도 17도, 제주 21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매우나쁨',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자외선 지수 '보통', 오존 지수 '보통'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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