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10.31 17:28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 (사진=뉴스웍스DB)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31일(음력 10월 4일) 백수(白壽·99세) 생일을 맞았다. 

신 회장은 1922년생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1921년에 태어나 올해로 백수다. 

이날 롯데그룹 등에 따르면 신 회장은 좋아지지도 나빠지지도 않는 건강상태를 유지 중이다. 

신 회장은 지난해 1월 롯데월드타워로 거처를 옮겼지만 지난 6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로 돌아와 머물고 있다. 

신 회장은 이날 개별적으로 방문한 가족을 면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남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이날 오후 아버지를 찾아 생일 축하 인사를 전했다. 신동빈 회장이 신 명예회장의 생일에 직접 찾아 인사를 한 것은 4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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