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9.10.31 18:09
오는 11월 2일 미국 달라스에서 열리는 ‘달라스 ICT 로드쇼’ 관련 사전간담회 모습(사짅공=광명시)
오는 11월 2일 미국 달라스에서 열리는 ‘달라스 ICT 로드쇼’ 관련 사전간담회 모습(사진제공=광명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광명시는 오는 11월 2일 미국 달라스에서 열리는 ‘달라스 ICT 로드쇼’에 관내 ICT(정보통신기술)관련 중소기업 5개사를 파견한다고 밝혔다.

달라스 한인 상공회와 코트라 달라스 무역관이 주관하는 이번 '달라스 ICT 로드쇼'는 IT-서비스, 스마트 스토어, 5G 분야 글로벌 기업의 신규 수요 증대와 혁신기술 시장 확대에 맞춰 한국 중소기업이 미국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다.

미국 달라스는 인근 리차드슨 텔레콤 코리도(Telecom Corridor)에 글로벌 기업인 AT&T, 삼성전자, Texas Instruments, MetroPCS 등 약 600여개의 전자 통신 기업이 밀집돼 있어 미국 제2의 IT‧통신 클러스터라 불린다.

광명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이번 로드쇼에 참가할 기업을 선정했다. 시는 기업 당 개별 전시부스를 마련해 AT&T, 삼성전자 등 현지 글로벌기업과 수출 상담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직접 바이어를 방문해 수출 상담을 할 수 있도록 개별방문 상담회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이번 로드쇼에 참여하는 5개 기업과 사전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로드쇼 참여를 계기로 광명시 중소기업들이 미국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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