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9.10.31 18:12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는 모습(사진제공=하남시)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는 모습.(사진제공=하남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하남시는 불법 촬영으로 인한 범죄 예방을 위해 시 관련부서 및 하남경찰서와 함께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합동 점검에는 하남시 여성보육과와 공원녹지과, 하남경찰서로 구성된 점검반 6명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나무고아원 내 공중화장실 및 미사경정공원 내 공중화장실 등 총 12개의 공중화장실을 점검했다.

점검에는 불법촬영기기 탐지장비를 활용해 화장실 내부의 불법카메라 설치여부를 정밀 조사했으며 불법 촬영 가능성이 높은 장소는 집중 점검했다.

정향미 여성보육과장은 “불법촬영에 대한 범죄는 점점 더 지능적으로 변해가고 그 빈도도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불안감도 높아지고 있기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홍보를 통하여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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