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정은 기자
  • 입력 2019.11.01 09:35

[뉴스웍스=이정은 기자] 한화시스템의 공모가가 1만2250원으로 결정됐다.

한화시스템은 지난달 2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국내외 기관 투자자 대상의 수요예측 결과 1만2250원으로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당초 희망 범위(1만2250∼1만4000원의 하단에 해당한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 719곳이 참여해 단순 경쟁률은 23.61대 1로 집계됐다. 한화시스템은 주관사단과 협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1만225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시가총액은 확정된 공모가(1만2250원)를 기준으로 1조3503억원 규모이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활용해 시설 확충을 위한 제2 데이터센터 건립과 신규 사업인 에어택시(PAV) 사업에 투자하는 등 미래 성장성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한화시스템은 오는 4~5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전체 공모 주식수의 20%에 대한 청약을 접수한다. 청약처는 주관사단인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이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는 “한화시스템의 사업 부문별 핵심 경쟁력과 미래 성장 가치에 대한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국내외 IR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수요 예측에 참여해주신 기관 투자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 진행될 청약에서도 일반 투자자 여러분의 높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한화그룹의 방산·정보통신기술(ICT)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1289억원, 영업이익은 448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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