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규 기자
  • 입력 2019.11.01 17:18
'창직진-백프로' 진행 모습.(사진=별품꽃)

[뉴스웍스=임성규 기자] 예비사회적기업 '별품꽃'은 남양주 소재 중학교 및 청소년보호소에서 '창직진-백프로' 프로그램을 지난달 30일과 31일 이틀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창직진-백프로'는 예비사회적기업 별품꽃과 예비사회적기업 '씨앗'의 콜라보를 통해 2019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후속프로그램 M·O·V·E 콜라보프로젝트에 선정된 사업이다.

이번에 진행된 '창직진-백프로'의 강사는 휴브 정지혜 대표, 오드포인트 강정수 대표, 별품꽃 선남이 대표가 각각 2시간씩 강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야구, 축구 등 운동을 하고 있는 청소년이 많은 중학교에서는 체육관련 '창직진'이 진행됐으며, 청소년보호소의 경우 생명존중교육과 함께 사회적경제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창직진-백프로'는 '창업, 직업, 진로-백가지 프로페셔널(professional) 교육'의 약자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소셜벤쳐기업의 대표들 및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풀로 구축되어 있다. 이는 소셜벤쳐기업의 대표들이 각 분야의 전문가로서 창업, 직업 및 진로분야에서 청소년들의 올바른 진로선택 및 창업, 직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프로젝트이다. 

특히 '창직진-백프로' 프로젝트는 참여대상자 특성을 고려해 실제적인 창업, 직업, 진로교육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찾아가는 기업대표의 강의, 각 분야전문가의 소집단 프로그램, 호텔과의 MOU 등을 통한 직업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창직진-백프로' 프로그램은 소셜벤쳐기업의 대표들이 직접 발로 뛰며 사업하는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 창업, 직업, 진로에 대한 전문가의 교육과 현장체험을 경험할 수 있어 초·중·고등학교에서 진로프로그램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학교밖청소년, 대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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