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11.03 11:33
지난 1일 양동영 동아오츠카 사장과 유스히어로로 선정된 양예빈 선수가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동아오츠카)
양동영(왼쪽) 동아오츠카 사장이 유스히어로로 선정된 양예빈 선수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아오츠카)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동아오츠카가 지난 1일 한국스카우트연맹회관 1층 스카우트홀에서 열린 '제13회 Youth Hero Prize(자랑스러운 청소년 대상)'에서 체육부문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유스히어로는 2007년 청소년 유망주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제정된 것으로, 매년 ▲체육 ▲학술 ▲문화·예술 ▲사회봉사·진로개척 ▲스카우트 등 총 5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발한다.

동아오츠카는 이번 시상식에서 체육부문 후원사로 참가해 청소년 체육인재 수상자에게 '포카리스웨트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올해 체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양예빈(15·계룡중)은 지난 7월 전국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 여자 중학교 400m에서 신기록을 세운 기대주다.

한성희 동아오츠카 커뮤니케이션팀장은 "포카리스웨트는 지난 2016년부터 유스히어로를 통해 청소년 체육 인재를 발굴하고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함께 포카리챌린지 정신인 도전과 성취의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지난 5월 열린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에서 지속적인 청소년 지원 활동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특히 한국스카우트연맹과 동아오츠카가 공동 주최하는 '휴전선 155마일 횡단 평화통일 체험활동'은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 제1호 프로그램으로 지정된 첫 휴전선 횡단 프로그램으로, 2008년에는 보건복지부 우수인증활동 프로그램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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