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11.04 09:02
경기도가 ‘아이돌봄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생활안전교육 모습.(사진=경기도)
경기도가 ‘아이돌봄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생활안전교육 모습.(사진=경기도)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경기도는 ‘아이돌봄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아이돌봄 작은도서관은 맞벌이 부부들의 초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을 하는 곳으로, 지난 7월부터 독서문화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선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의 협조로 ▲화재·전기·가스안전 관련한 생활안전교육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 ▲학교폭력·성범죄 등 범죄․교통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퇴직 소방공무원, 민간전문가, 의용소방대 등 전문가로 구성된 ‘재난안전교육 민간전문강사진’가 교육을 맡는다. 각각의 작은도서관의 특성과 대상아동의 연령에 따라 과목을 취사선택해 진행됐다. 15개 시군 48곳의 작은도서관에 있는 400여 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올해 연말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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