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11.04 08:57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아리온테크놀로지가 별도 기준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아리온은 올해 2분기에 이어 3분기까지 연속으로 영업이익 흑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7억 1865만원을 기록했다.

3분기 매출액은 52억 9235만원, 영업이익은 1억 896만원이다

아리온의 셋톱박스는 지난 4월에 나이지리아의 가스펠 디지털 테크놀로지 FZE 와 240억 상당의 공급계약을 체결하였고, 5월에는 영국 인뷰 테크놀로지와 수익 쉐어계약을 진행해 기존 사업의 견고한 이익실현을 담당했다.

지난 29일에는 신사업 소개를 위해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아리온-XNRGI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회사 관계자는 “영업이익 및 매출액 추이라면 올해 영업이익 흑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측되어 관리종목 지정은 없을 것이다”라며 “미디어커머스와 2차전지 등의 신규 사업확대를 통해 흑자를 유지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