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11.04 10:30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국내 1위 쉐어하우스 포털 컴앤스테이가 '2019 서울시 청년투자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컴앤스테이는 서울시 청년투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기존 검색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서울시 역세권 2030 청년주택'까지 담긴 청년 주거 전문 플랫폼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주거지를 찾는 청년들은 해당 플랫품을 활용해 원하는 지역, 방값, 옵션에 따라 맞춤형 하우스를 보다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

컴앤스테이는 국내 최초의 쉐어하우스 포털이자 국내 최다 쉐어하우스 매물을 보유하고 있는 플랫폼으로, 국내 쉐어하우스 열풍의 중심에서 체계적인 서비스와 전문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사용자 편의 중심의 쉐어하우스 검색 서비스와 쉐어하우스 라이프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관련 노하우를 적용해 직영 쉐어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는 점 등 컴앤스테이만의 가치를 인정받아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특히 쉐어하우스 시장을 초기부터 관찰하고 매년 분석 자료를 발표해 시장의 전망을 제시하는 등 업계 선두주자로, 2030 역세권 청년주택 정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필요성과 컴앤스테이의 쉐어하우스 운영 노하우를 인정받았다.

또한 2020년에는 입주자 견학등록부터 전자계약, 청구서관리, 입금확인, 퇴실처리까지 자동화한 임대관리시스템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임대관리시스템에는 그간 컴앤스테이가 쉐어하우스를 직접 운영하며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입주자 관리와 관련된 다양한 형태의 매뉴얼 등 초기 사업자도 원활히 쉐어하우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많은 노하우를 담을 계획이다.

김문영 컴앤스테이 대표는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며 "이번 사업 진행을 통해 보다 많은 청년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전달되고, 실제 집을 구하는데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상품도 빠르게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9 청년프로젝트 투자사업'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 주도 프로젝트를 발굴, 투자, 육성,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서울시가 주최하고, 임팩트 투자 기업 ㈜크레비스파트너스가 주관한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