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상석기자
  • 입력 2016.03.09 08:58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2호 홈런을 날렸다.

박병호는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오토익스체인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시범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박병호는 0-5로 뒤진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토론토 선발 가빈 플로이드를 상대로 솔로아치를 그렸다.

이에 앞서 박병호는 지난 7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만루홈런을 폭발시켰다. 하루 휴식을 취한 박병호는 다시 출전한 경기에서 두 경기 연속 홈런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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